싱숭이생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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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카메라, 성공적


삼사 중에 제일 카메라 좋았던 인가
안무 자체가 전체적으로 좋게 말하면 포인트가 많고 다르게 말하면 정신 사나워서 카감 미아되는 건 예견된 수순이었음ㅋㅋ

엠카는 전광판 잡는 것부터 글러먹었으나 직캠이 있으니ㅇㅇ
음중은 어찌나 돌리고 흔들고 땡겼다가 말았다가 한시도 가만 못 있는지 안그래도 피곤한 눈이 더 피로해진 거시다. 보정 빵빵 뽀샤시 효과 주는 건 좋은데 이번엔 좀 과해서,, 가지마는 수중에서 무대하는 가수 위로 빛 들어오는 느낌 엄청났고요,, 뮤뱅은 카메라보단 여러가지 효과들이... 열심히 해보려는 건 느껴졌다.. 그리고 인가는 확실히 쏘리쏘리 때부터 포인트 하나하나 살리는 데에 힘 쏟는 느낌
문제는 단순한 안무에서도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하기 때문에 가끔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ㅎ 싶을 때가 있는 것,,
암튼 이번 안무에선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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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둔 덫 따위 넌 밟았을 때 측면에서 정면으로(?) 잡은 거 넘나 옳다구나였구여. 갠적으로 불안했던 너의 그 맘을 제일 보고 싶긴 한데ㅋㅋㅋㅋ 여긴 애초에 잡힐 기대조차 안했으니.. 이번 인가가 좋은 게 뭐냐면 로우파이브 하는 거 깨알같이 다 잡아줬음ㅋㅋㅋㅋ
헝크러뜨린 머릿결에서 자켓 벗어제낄듯이 하던 니에리 섹시해써^b^

그모냐 제크? 아 제니스ㅋㅋ 쇼캠에서 보고 눈에 들어왔던 게 첫번째 후렴 끝나고 난 뒤 안무 진행..
도대체 뭐가, 하고 난 뒤에 (내기준)왼쪽 끝에 있던 창조가 나와서 무대 휘젓고 반대편에 자리잡음 > 이어서 오른쪽 끝에서 니에리가 마찬가지로 > 그 다음 센터 기준으로 양쪽 끝에 섬 > 그 뒤 보컬이 중심에 서고 나머지 멤버들 주변에 둘러서 오각형 만든 다음 빙빙 돌아감 > 둘은 계속 대각선 유지 > 그러다 중간에서 교차한 후 반바퀴 돌고 로우파이브

1절에서도 비슷하긴 한데 1절은 좀 더 평행선 느낌? (마음으로 이해해야 하는 비유3) 랩할 때도 다섯 기준 센터 뒤로 둘둘 되는 쪽 두 팀 다 높이 선이 맞아서 안정감 ㅇㅅㅇb 마지막에 자켓 털 때 등-허리 곡선 넘나 옛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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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얼굴 전체에 하이라이터를 바른 듯이 되어버렸지만,,
미안해다시건드리긴너무귀찮아..
중요한 건 아기새의 작은 날갯짓 같은 머리카락이라구?
근데 만든 이유는 머리색 때문..
조명 받아서 정수리쪽에는 진한 자몽이었다가 점점 살구빛처럼 그라데이션 된 것 같아 보여서 좋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