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감동적인 영상
시작부터 시선강탈하는 발목ㅠㅠ 그나저나 나이키는 평생협찬템..? 16초 니엘이 저렇게 상체 숙이고 대기 탈 때 넘 좋다. 난 다리가 길고 얇아!를 매우 주장하는 자세. 거기다 팔찌랑 귀걸이가 달랑달랑 반짝반짝거려서 예쁨도가 더 상승함. 아 뭐지 이건 마치 엠카 컴백 때 니에리 목에서 각도에 따라 반짝이며 존재감을 뽐내던 목걸이를 보고 있을 때의 그 기분. 얜 진짜 저런거 잘어울리는 거 가타
눈치도 없이~ 하는데 존나 음원이세요? 심지어 라이브가 더 좋은 거 같애ㅠㅠㅠㅠㅠㅠㅠ 38초 안무 좋아 머리카락 흩날리는 니에리 정말 예쁘다. 살짝 뛰었다가 한발씩 착지하고 핑글 돈 뒤 팔 쭉 펴는 거 이런식의 동작 하나하나 매초마다 움직이는 거 전부 언급하고 싶다. 이게 좋아 이때 예뻐 라고 하기엔 안 예쁘고 안 좋을 때가 없기 때문에..
50초부터 팔 쫙쫙 피면서 안무하는데 손끝까지 살아 있는 디테일 bb
위에서 언급한 것 중에 하나가 53초부터 우린 아무 문제 없어 서로 대화가 필요해
여기서 나타나는듯. 굵게밑줄 표시한 부분에서 딱딱하는 건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음;
이거 쓰면서도 자꾸 자신이 없는 게 난 살면서 춤이란 걸 단 한번도 춰본적이 없고ㅋㅋ 또 얘 말곤 누가 어떻게 추는지 관심이 없어서 이게 니엘이만의 특징인건지 알고보면 모두가 다 이러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니엘이 몸매에 니엘이 춤이 합쳐져서 나오는 게 이런 춤선이니 니에리만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지! 맞아 그게 맞는 것 같아
1분 7초에 어깨부터 시작해 밑으로 팔 내려가는건 천천히 낙화하는 느낌이랄카 혹은 43초쯤 왼쪽 구석과 위에서 떨어지는 종이가 주는 것과 비슷한 퓔링.. (마음으로 이해해야 하는 비유2) 1분 34초만 그런건 아니지만 니에리 발목 좋아..발목...... 말을 아껴야한다..
니엘이 혼자 서서 노래할 때 깨달은 것: 반짝인 건 팔찌가 아니라 반지. 여기서 반지랑 벨트 자기 주장 난리남. 근데 제일 난리나는 건 안다니엘 존재감. 2분 48초 턴... 3분부터 노란 조명 때문에 니에리가 조금 가려지는데 그래도 마냥 싫지만은 않은게 슈퍼스타 안다니엘이랑 넘 잘어울림 ^◎^
안그래도 얼굴 작고 몸매 쩔고 약간 고요한 표정의 니에리에 빨간 입술이 자꾸만 신경쓰이는데 셔츠 단추 끝까지 꼭 걸어채우고 넥타이까지 야무지게 해놓은, 한쪽엔 작은 귀걸이, 한쪽엔 롱귀걸이가 반짝이는 청년.... 날 노린건가?< 뒤로 갈수록 니엘이 목 상태가 느껴지긴 하는데..ㅠㅠㅠ 노란빛에 쌓여서 반짝이며 춤추는 니엘이는 아주 옳다.
+) 영상 다시 보는데 후반부에 끊임없이 번쩍번쩍하는 귀걸이와 니엘이 분위기 bb